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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이 만든 신종재앙 ‘환경성 질환’ 도내서 10년간 질환자 820명 발생-강원일보

2016-04-26 10:07:24, Hit :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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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질환자 820명 … 4명 중 1명이 도내서 발생

인간 스스로 만들어 낸 신종재앙 '환경성 질환'

속보=환경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원인불명의 급성 폐질환자가 지난 2년간 도내에서만 1,187명이 나온(본보 25일자 1면 보도) 가운데 수년간 정부 등으로부터 환경에 의한 피해를 공식 인정받은 사람만 도내 수백명에 달하고 있다.

환경성 질환은 인과관계를 따지기 어렵고 주로 원인불명으로 처리돼 실제 피해자들은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2007년 이후 도내 피해자 전국의 24%

석면·가습기살균제·시멘트공장
폐질환 발병원인 다양 무방비 노출

도내 원인불명 환자 2년새 1,187명
기업 책임회피 징벌적 대책 시급

■환경성질환자 4명 중 1명은 도내 발생=도와 환경보건시민센터 등에 따르면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정부와 지자체 등의 공식조사를 통해 피해가 공식 인정된 환경성질환자는 도내 820명에 달한다.

이 기간 전국의 피해자가 3,358명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도내 피해자가 24%를 차지한다.

석면 피해 역시 현재까지 도내에서 28명이 인과관계가 인정됐다.

이 중 18명은 2011년 석면피해구제법 시행 당시 이미 숨져 사후에 피해가 인정됐으며 3명은 피해 확인 이후 숨을 거뒀다.

도 관계자는 “도내 석면 피해자들은 석면 공장이나 광산에 근무했거나 석면 해체작업 종사자, 석면슬레이트 건물에 오래 거주하는 등 발병 원인이 다양했다”고 말했다.

`소비자 살인'이라고 불리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는 현재 도내 8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된 상태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원인불명의 급성 간질성 폐질환자가 도내에서만 지난 2년간 1,187명이 나온 것을 고려하면 알려지지 않은 피해자는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안전한 곳이 없다=석면슬레이트 건물에 거주할 경우 실내 주거공간에서 늘 석면 관련 질환 피해에 노출된다. 석면공장과 광산 인근에서는 외부 공기에도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시멘트 공장 피해는 대기오염에 의한 대표적 질환으로 도내에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 최근 10여년간 전국의 시멘트 공장 인근 환경성질환자 1,193명 가운데 65%인 784명이 도내에서 나왔다.

도심에 시멘트 공장이 있는 삼척이 314명으로 가장 많고 영월 228명, 강릉 124명, 동해 118명 순이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는 안방에서 공기 오염을 일으킨 사례다. 결국 내외부 모두 안전한 곳이 없는 셈이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환경성질환이 증가하고 있으나 피해 대책은 매우 부족하다”며 “무엇보다 책임을 회피하는 기업에 대해 엄한 징벌적 책임을 묻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기영기자 answer07@kwnews.co.kr

기사본문 http://bit.ly/1VP5jS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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